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 2025년 여름의 새로운 풍경
2025년 여름, 여행 트렌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사람들이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즐기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공원과 광장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약 4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58개 여행자원 중 ‘공원·광장’은 올해 추천율 25.8%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7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단기간·근거리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지역별 ‘핫플레이스’ 순위
기초지자체 1위: 인천 연수구 (추천율 47.2%)
대표 명소로는 송도 센트럴파크가 있다. 수로와 잔디광장이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광역지자체 1위: 울산광역시 (추천율 33.5%)
태화강 국가정원이 대표적이다. 십리대숲과 강변 산책길, 대형 문화광장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국가정원, 서울 광진구의 어린이대공원과 뚝섬한강공원, 경남 함양군의 상림공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함양군은 무려 59계단 상승하며 전국 5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왜 ‘공원’이 다시 주목받는가?
도심 속 공원은 단순한 녹지를 넘어 다기능 공간으로의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 근거리 힐링: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 비용 절감: 입장료 부담이 적어 저비용 여행이 가능하다.
- 문화 공간화: 플리마켓, 버스킹,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되고 있다.
- 현지+여행객 추천 상승: 지역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외부인에게 추천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올해 순위권에 오른 공원들은 강, 호수, 바다와 인접한 수변공원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서울 성동·송파, 전남 여수·순천 등 수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들의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놓치면 아까운 대표 공원 여행지
-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 연수구): 수로, 야경,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
- 순천만 국가정원 (전남 순천시): 생태와 정원이 결합된 대표적 자연 체험지
-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광역시): 십리대숲, 문화광장, 강변길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매력
- 상림공원 (경남 함양군): 천년 숲과 계절별 꽃축제가 빚어내는 인생샷 명소
- 뚝섬한강공원 (서울 광진구): 자전거, 피크닉, 야경까지 다채로운 활동 가능
여행 트렌드 요약
키워드 : 근거리·저비용·짧은 일정
인기 자원 : 공원·광장 (6위)
대표 지역 : 인천 연수구, 서울 광진구, 전남 순천시, 울산광역시
공통 특징 : 수변 인접, 생활 속 쉼터, 문화 체험 가능
2025년의 여행은 멀리 떠나는 대신 도심 속 공원에서의 소소한 여유를 즐기는 흐름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상 가까이에 숨은 쉼터들이 이제는 ‘오늘을 위한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당신의 다음 여행, 지도에 별표가 찍히지 않은 곳에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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