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 전문 기업 붕괴, 첨단무기 가동률 ‘0’ 수렴… 방산 투자의 치명적 착시
전 세계 군비 지출이 SIPRI 집계 기준 2조 4,430억 달러를 돌파하며 냉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국이 F-35, K2 전차 등 첨단 무기체계 도입에 열을 올리는 사이, 이들 자산의 전투 지속성을 담보하는 MRO(유지·보수·정비) 인프라의 중요성은 간과되고 있다. 이는 전시 작전 가능일수를 0으로 수렴시키는 치명적 안보 공백을 야기하는 전략적 실패이다. 화려한 전력 증강의 그늘, ‘페이퍼 타이거’의 함정